오랫동안 옳은 입장은 없다는 말이다. 우리는 절대적 덕의 자리로부터 계속 미끄러져 내려오지만, 안정하고자 하는, 마침내 안달을 그만두고 영원히 긴장을 풀고 그냥 옳고 싶은, 어떤 의제를 찾아 그것을 고수하고 싶은 욕망에 눈이 멀어 그것을 보지 못한다.
이재원
2024.05.19 금오랫동안 옳은 입장은 없다는 말이다. 우리는 절대적 덕의 자리로부터 계속 미끄러져 내려오지만, 안정하고자 하는, 마침내 안달을 그만두고 영원히 긴장을 풀고 그냥 옳고 싶은, 어떤 의제를 찾아 그것을 고수하고 싶은 욕망에 눈이 멀어 그것을 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