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계는 누구보다 절박한 사람을 번번이 실망시켰다. 그는 병원 근처에도 가기 싫었다. 건강이란 지킬 수 있는 날까지 지키다가 잃어버리기 마련이고 그날 이후에는 이래저래 망가지기 마련인데 그날이 오기도 전에 의사의 손에 망가지는 일은 피하는 편이 나으니까.
zaya
2024.10.13 수미국 의료계는 누구보다 절박한 사람을 번번이 실망시켰다. 그는 병원 근처에도 가기 싫었다. 건강이란 지킬 수 있는 날까지 지키다가 잃어버리기 마련이고 그날 이후에는 이래저래 망가지기 마련인데 그날이 오기도 전에 의사의 손에 망가지는 일은 피하는 편이 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