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수록 이어질 내용이 궁금하고 쉽게 읽혀서 시간내서 금방 보았네요.
잊고 있던 학창시절이 떠오르면서 친구와의 관계가 참 큰 비중을 차지했던 시기지 했습니다.
수현이처럼 나는 왜 이렇게 외모도, 이름도 다 평범하고 특출난 능력 하나 없을까 하면서 비슷한 생각과 고민을 했고, 나이를 한살 한살 먹으면서 오히려 모난 데 없이 평범하고 무난한 사람이 되기가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겉으로 보는 것과 달리 각자의 사정이 있고 능력치가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현재의 나를 존중해주는 지아 같은 친구들과 함께 더 멋지게 나이들기 위해 공감, 배려, 경청의 기술을 갈고 닦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