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순간도 망설이지 않고 엄마는 자기 생각밖에 안 한다고 말한다. 엄마의 표정이 상처받은 듯 바뀌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더니 이렇게 말한다. "자기 생각을 하는 건 잘못이 아니야." 늘 찾아오는 교착 상태에서 나는 멈춘다. 여기에서 이제 어디로 가나? 나는 엄마에게 그게 왜 잘못인지 낱낱이 말하고 싶지만, 표현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슬
2024.05.18 목나는 한순간도 망설이지 않고 엄마는 자기 생각밖에 안 한다고 말한다. 엄마의 표정이 상처받은 듯 바뀌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더니 이렇게 말한다. "자기 생각을 하는 건 잘못이 아니야." 늘 찾아오는 교착 상태에서 나는 멈춘다. 여기에서 이제 어디로 가나? 나는 엄마에게 그게 왜 잘못인지 낱낱이 말하고 싶지만, 표현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