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은 긴 세월이 흘러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들에게 삶이란 무엇이 되어가는 일이 아니라 그저 존재하는 일이다. 그런 까닭에 마계의 삶은 지루해지기 쉽다. (성생활은 예외다.) 존재한다는 말은 본래 움직임이 없는 상태를 뜻한다. 변화도 없고 시간도 없고 끝도 없고 따분하다. (중단 없는 성생활은 예외다.) 그래서 마족에게는 인간세계가 늘 매력적으로 보이기 마련이다.
zaya
2024.10.13 수마족은 긴 세월이 흘러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들에게 삶이란 무엇이 되어가는 일이 아니라 그저 존재하는 일이다. 그런 까닭에 마계의 삶은 지루해지기 쉽다. (성생활은 예외다.) 존재한다는 말은 본래 움직임이 없는 상태를 뜻한다. 변화도 없고 시간도 없고 끝도 없고 따분하다. (중단 없는 성생활은 예외다.) 그래서 마족에게는 인간세계가 늘 매력적으로 보이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