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아사랑해
정원의 이십 주기에 나는 혼자 술을 마시며, '사슴벌레'라는 마법의 버튼 하나가 더 생긴 듯 눈을 빛내며, 무슨 관계든 끊어, 우리가 어떻게든 관계를 끊고 살아, 속삭이던 삼십 년 전 정원을 생각한다. <각각의 계절> '사슴벌레식 문답', 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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