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엘
오월 여행의 시작과 독파 챌린지의 시작 날이 같아서 일정 내내 함께하게 되었다. 보통 소설을 읽을때는 하루 이틀 밤 만에 급히 끝내버린다. 이번엔 아주 천천히 쪼개서 읽어야지 연재소설처럼. :) 어젯밤 꿈속에서 인상적으로 기억된 얼굴이 지금 창을 사이에 두고 있게 된다면? 아마도 나는 운명이라고 단정 지었을 테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나를 호소하겠지. 등장인물들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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