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마음을 파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간의 마음을 파악할 수 있는 이 작품을 권한다.
_ 나쓰메 소세키
화자인 ‘나’ 에게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따르는 남자가 있다.
이 선생님은 그 당시 대학을 나왔으면서도 은둔자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선생님을 존경하면서도 왜 은둔자 같은 생활을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나’는 아픈 아버지때문에 고향으로 간다.
자식으로서 아버지를 업신 여기는것은 아니지만 배움이 얕고 짧다고 생각해 아버지와 지식인인 선생님을 비교하게 되고 불만을 품는다.
마지막장에서 선생님이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는 유서를 읽게 된다.
그 유서는 편지 처럼 그의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가 쓰여있다.
'선생님'이 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닫고 은둔자로 살았는지, 그리고 자신이 왜 죽어야만 하는지도 쓰여있다.
나쓰메 소세키 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인간적인 도리와 윤리.
인간 사이의 관계 맺음와 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