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하인>을 읽으면서 우리는 이야기를 살기 시작한다. 언어는 사라지고, 우리는 어느새 단어 선택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인물이 내리는 결정과 우리가 실제 삶에서 그간 내려온 결정, 또는 언젠가 내려야 할지도 모르는 결정에 관해 생각하게 된다. 내가 쓰고 싶은 것이 그런 종류의 이야기, 글이 멈추고 삶이 시작하는 종류의 이야기다.
이재원
2024.05.15 월<주인과 하인>을 읽으면서 우리는 이야기를 살기 시작한다. 언어는 사라지고, 우리는 어느새 단어 선택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인물이 내리는 결정과 우리가 실제 삶에서 그간 내려온 결정, 또는 언젠가 내려야 할지도 모르는 결정에 관해 생각하게 된다. 내가 쓰고 싶은 것이 그런 종류의 이야기, 글이 멈추고 삶이 시작하는 종류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