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현
산책을 좋아하는데 의외로 시간을 내서 걷는게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몇달간 이러저러한 잔일이 많아 짬을 내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동네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동네 빌라들의 화단에 여러 꽃들이 피어있어서 '아... 그동안 꽃들이 피고 지는 걸 돌아볼 시간도 없었구나... 이렇게 좋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