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란 작가의 장편소설 『수면 아래』를 읽으며 근래 가장 많이 울었습니다. 밤과 새벽에도 읽어봤고 이른 아침에도 읽어봤는데 언제 읽든지 눈물짓게 하는 책이었어요. 담담하고 슴슴하고 가끔은 심심하지만 역시나 무해한 사람들의 안온한 일상… 제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라서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서 눈물이 나는지도 모르겠어요.
서현승
2024.04.30 일이주란 작가의 장편소설 『수면 아래』를 읽으며 근래 가장 많이 울었습니다. 밤과 새벽에도 읽어봤고 이른 아침에도 읽어봤는데 언제 읽든지 눈물짓게 하는 책이었어요. 담담하고 슴슴하고 가끔은 심심하지만 역시나 무해한 사람들의 안온한 일상… 제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라서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서 눈물이 나는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