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리뷰마다 절대 결말을 스포 당하지 않게 조심하라고 했는데, 완독하고 나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이책은 정말 스포일러 없이 끝까지 읽어야하는 책이었다...
브라이어니가 스스로의 죄책감을 덜기 위해 속죄라는 절묘한 단어를 고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교과서에도 작품이 실리는 당대 최고의 작가가 수십 년을 고쳐 쓴 소설이라면 독자는 무방비한 상태로 설득 당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리테
2024.04.29 토책의 리뷰마다 절대 결말을 스포 당하지 않게 조심하라고 했는데, 완독하고 나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이책은 정말 스포일러 없이 끝까지 읽어야하는 책이었다...
브라이어니가 스스로의 죄책감을 덜기 위해 속죄라는 절묘한 단어를 고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교과서에도 작품이 실리는 당대 최고의 작가가 수십 년을 고쳐 쓴 소설이라면 독자는 무방비한 상태로 설득 당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