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마지막 한탸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사랑했던 사람들을 모두 잃고, 이제는 자신의 삶의 전부라 생각했던 일에서 쫓겨나 압축기와 이별을 선고 받았을 때 세상에서 소외되었다 느꼈을 그의 등을 어루만져주고 싶다.
세계의 흐름에서 밀려났을 때의 충격과 공포를 느낄 미래의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더 씁쓸하고 슬퍼졌다.
제롬
2024.04.29 토책의 마지막 한탸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사랑했던 사람들을 모두 잃고, 이제는 자신의 삶의 전부라 생각했던 일에서 쫓겨나 압축기와 이별을 선고 받았을 때 세상에서 소외되었다 느꼈을 그의 등을 어루만져주고 싶다.
세계의 흐름에서 밀려났을 때의 충격과 공포를 느낄 미래의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더 씁쓸하고 슬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