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베이더 긴즈버그 여사님의 삶과 이야기들
독파덕에 꼼꼼히 읽어보며 즐거웠습니다.
철저한 남성 중심 사회였던 로스쿨과 법조계에서 '이상한 존재'취급을 받으며 대법관 자리에 올랐고, 그러면서도 단지 남성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성공한 여성 개인으로서가 아닌, 사회적 가능성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고민해왔다.
그 과정에서 온정적 성차별주의, 숱한 맨스플레인에 맞서 "나는 반대한다' 하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다" 고 말해온, 악명 높은 이름이 바로 RBG다.
그녀가 여성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큰 노력을 해왔고 그녀로 인해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