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남성 중심 사회였던 로스쿨과 법조계에서 '이상한 존재'취급을 받으며 대법관 자리에 올랐고, 그러면서도 단지 남성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성공한 여성 개인으로서가 아닌,
사회적 가능성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고민해왔다.
그 과정에서 온정적 성차별주의, 숱한 맨스플레인에 맞서 "나는 반대한다' 하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다" 고 말해온, 악명 높은 이름이 바로 RBG다. 253
송소영
2024.10.10 일철저한 남성 중심 사회였던 로스쿨과 법조계에서 '이상한 존재'취급을 받으며 대법관 자리에 올랐고, 그러면서도 단지 남성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성공한 여성 개인으로서가 아닌,
사회적 가능성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고민해왔다.
그 과정에서 온정적 성차별주의, 숱한 맨스플레인에 맞서 "나는 반대한다' 하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다" 고 말해온, 악명 높은 이름이 바로 RBG다.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