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뭔가 먹음으로 하여 누군가 죽지도 굶지도 않는다는 감각, 우리 모두가 오히려 더 나은 쪽으로 향해간다는 믿음. 내 먹음에 대해, 즉 내 생존의 지속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존재 특유의 슴슴한 기쁨이 구수함이다.
Ranny
2024.04.23 일내가 뭔가 먹음으로 하여 누군가 죽지도 굶지도 않는다는 감각, 우리 모두가 오히려 더 나은 쪽으로 향해간다는 믿음. 내 먹음에 대해, 즉 내 생존의 지속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존재 특유의 슴슴한 기쁨이 구수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