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끝난다고?
????????? 머릿속에 물음표를 가득차게 만드는 엔딩이었다
어서 다음 이야기를 읽고 싶은데 후속이 없어서 또 한번 더 충격인 상황이다
이야기의 1부인 꿈꾸는 책들의 도시에 비해 서사적으로 흥미는 덜하지만 너무도 당연한듯이 독자들이 이 세계관을 알고 있는 것을 가정하고 이야기하는 미텐메츠의 시점이 역시나 재미있다
기존 세계관에서 200년이 흐른 후인지라 같은 지역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달라진 면모도 꽤 많아 비교하며 읽을 수 있었다
새로운 직업과 가게들도 생겨나 마치 내가 미텐메츠라도 된듯이 같이 놀라고 같이 껄껄 웃는 사이 점점 예상 못한 흐름으로 이어지는데 역시... 부디 하루라도 빨리 후속작이 나오기를 바랄 수밖에 없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