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혼자 떠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익숙한 장소에서도 방향을 헷갈릴 때가 많은데 혼자 여행을 간다는 건 당연히 길을 잃겠다 는 전제에서 시작된다. 이야기를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다. 앞으 로또 어떤 소설을 쓰게 될지는 모르겠다. 우왕좌왕하다가 목적 지가 아니었던 곳에 도착할 테니. 다만 알고 있는 것은 다음에도 기꺼이 길을 잃고 싶다는 거다. 쓰지 말걸 후회도 하다가 결국에 는 소설을 써서 다행이야. 라고 중얼거리면서.
윰
2024.04.22 토나는 혼자 떠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익숙한 장소에서도 방향을 헷갈릴 때가 많은데 혼자 여행을 간다는 건 당연히 길을 잃겠다 는 전제에서 시작된다. 이야기를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다. 앞으 로또 어떤 소설을 쓰게 될지는 모르겠다. 우왕좌왕하다가 목적 지가 아니었던 곳에 도착할 테니. 다만 알고 있는 것은 다음에도 기꺼이 길을 잃고 싶다는 거다. 쓰지 말걸 후회도 하다가 결국에 는 소설을 써서 다행이야. 라고 중얼거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