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당황에서 황당을 지나 이제는 거기에 무게를 덧붙여 황당무계의 완전체가 되는 순간이다. 책이 깜지가 될 정도로 공부한이 사람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누구를위해 공부한걸까? 아니, 공부라는게 뭔지는 알고한걸까?
54%
우리 삶은 쉽지 않다. 굳이 철학자의 어려운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쉽게 얻은 결과보다 넘어지고 다치더라도 치열한 과정을 거쳐 도달했을때 그 의미가 크다는 걸 안다. 이 허름한 책한권은 내게 많은걸 가르친다. 윤동주의 시가 그렇게 말하듯,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쉽게 써진다면 부끄러움을 느껴야한다. 어려운 길이라는 걸알면 치열하게갈줄도 아는게 삶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