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는 늘 있었다. 1920년대에도, 1950년대에도 어김없이 젊은이는 나타났다. 시대가 변하며 사람들의 직업과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도 '젊은이'는 늘 그대로인 것 같다. 마치 공공선을 위해 존재하는 인류의 유전자처럼.
(...)
슬픔과 기쁨처럼 젊음 역시 감정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은 어느 시기에는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 안도감이 들고 더 살아볼 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p.191
칼란
2024.04.19 수젊은이는 늘 있었다. 1920년대에도, 1950년대에도 어김없이 젊은이는 나타났다. 시대가 변하며 사람들의 직업과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도 '젊은이'는 늘 그대로인 것 같다. 마치 공공선을 위해 존재하는 인류의 유전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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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기쁨처럼 젊음 역시 감정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은 어느 시기에는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 안도감이 들고 더 살아볼 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p.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