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멜라 작가의 ''제 꿈 꾸세요'를 읽었습니다. 묘하게 마이너 음정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소설이었는데요, 페이지를 넘길수록 황당하게 죽은 '나'가 누구의 꿈으로 찾아갈지, 혹시 사실은 죽은 게 아닌 게 아닐지ㅡ하는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궁금해지더라고요. 중간중간 짤막한 웃음버튼도 있고. 평범한 안부인사 같은 단편이었습니다.
내이름은빨강
2024.04.18 화오늘은 김멜라 작가의 ''제 꿈 꾸세요'를 읽었습니다. 묘하게 마이너 음정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소설이었는데요, 페이지를 넘길수록 황당하게 죽은 '나'가 누구의 꿈으로 찾아갈지, 혹시 사실은 죽은 게 아닌 게 아닐지ㅡ하는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궁금해지더라고요. 중간중간 짤막한 웃음버튼도 있고. 평범한 안부인사 같은 단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