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을수록 하루도 짧고 일년 계획도 휙휙 지나가고 남아 있는 날들이 벌써 손에 잡히는 것만 같다. 내일이 없는 사람마냥 여가가 생겨도 그저 하루하루의 즐거움을 먼저 이리저리 찾다가 오히려 아무 재미도 없이 흘려보내고 말 때가 많다. P.85
최은정
2024.04.18 화나이를 먹을수록 하루도 짧고 일년 계획도 휙휙 지나가고 남아 있는 날들이 벌써 손에 잡히는 것만 같다. 내일이 없는 사람마냥 여가가 생겨도 그저 하루하루의 즐거움을 먼저 이리저리 찾다가 오히려 아무 재미도 없이 흘려보내고 말 때가 많다. P.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