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부터 시선 강탈이다.
그런데 표지는 더 눈을 못 떼게 한다.
독파 챌린지 앰배서더 활동의 첫 책으로 나는 <흡연 여성 잔혹사> 를 선택했다
평소 자기계발서나 인문서적만 읽던 나로서
굉장히 신선한 책이었다.
1,2 챕터씩 읽으라는 가이드가 있었지만
나는 금세 책의 반을 읽어버렸다.
서명숙 작가님의 글이 흡입력이 좋았다.
간결하고 직관적인 문체로 이야기 전개가 눈에 잘 들어왔다.
서명숙 작가님 본인의 흡연 이야기로 책 한 권이 구성되어있을까 싶었는데
그의 이야기도 들어가 있지만
그 주변의 흡연 여성들, 또는 전해들은 이야기들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그것도 흡연 여성이 살아가는 시선을 담아냈다.
풀버전 : https://m.blog.naver.com/rich_cheong/22306577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