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에서 지워진 존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문학>이다.
전쟁사를 공부하면 늘 나오는 건 '어느 장군이 어떤 작전으로 어떻게 승리를 거두었다'인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곳도 사람이 모인 곳인데 빨래, 세탁, 의료, 물자 수급 등 기본적인 생활이 이루어지지 않을리가 없다. 그런데도 이제까지 승자와 패자, 전투 결과에만 집중해온 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졌다.
이번 문학상은 무라카미 하루키를 응원하고 있다.
장연지
2024.10.08 금<역사 속에서 지워진 존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문학>이다.
전쟁사를 공부하면 늘 나오는 건 '어느 장군이 어떤 작전으로 어떻게 승리를 거두었다'인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곳도 사람이 모인 곳인데 빨래, 세탁, 의료, 물자 수급 등 기본적인 생활이 이루어지지 않을리가 없다. 그런데도 이제까지 승자와 패자, 전투 결과에만 집중해온 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졌다.
이번 문학상은 무라카미 하루키를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