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사회에서 '을'인 사람의 말을 제대로 듣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게 느껴져요. '을'인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별로 없고요. '을'들의 말은 보통 생략되거나 무시되고, 비웃음을 당하기도 하고, 조롱을 받기도 하고, 축소되어서 전달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런 환경 속에서 말하기를 포기하게 되는 사람들이 정말 많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그렇게 생략되고 축소된 말들,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디에 남아있는걸까요.
별
2024.03.31 금맞아요. 사회에서 '을'인 사람의 말을 제대로 듣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게 느껴져요. '을'인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별로 없고요. '을'들의 말은 보통 생략되거나 무시되고, 비웃음을 당하기도 하고, 조롱을 받기도 하고, 축소되어서 전달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런 환경 속에서 말하기를 포기하게 되는 사람들이 정말 많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그렇게 생략되고 축소된 말들,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디에 남아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