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10년 전만 하더라도 소위 편한 복장으로 백화점에 가서 옷들을 구경하면, 점원 응대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매를 하면 응대가 달라지는 것도 조금은 씁쓸했어요. 그러다가도 서비스 역시 감정노동이니 모든 사람에게 같은 깊이로 응대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이해해보려고 하기도 합니다. 백화점의 점원도 결국은 계급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으니까요.
통통이
2024.03.28 화확실히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10년 전만 하더라도 소위 편한 복장으로 백화점에 가서 옷들을 구경하면, 점원 응대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매를 하면 응대가 달라지는 것도 조금은 씁쓸했어요. 그러다가도 서비스 역시 감정노동이니 모든 사람에게 같은 깊이로 응대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이해해보려고 하기도 합니다. 백화점의 점원도 결국은 계급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