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듣고 싶은 대로 듣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거기에 타인의 시선이 작용한다는 것도. 하지만 이미지를 본다는 것이 이렇게 정치적인지는 잘 몰랐던 것 같다. 무언가를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해가 시작된다는 걸 알았다. 이 책은 이미지를 보는 인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그것은 열려 있고 자유로워야 한다는 걸. 독파 챌린지를 시작하게 해준 첫 책이 내 인식의 어떤 부분을 깨뜨리게 해주어서 감사하다.
기적이
2024.03.24 금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듣고 싶은 대로 듣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거기에 타인의 시선이 작용한다는 것도. 하지만 이미지를 본다는 것이 이렇게 정치적인지는 잘 몰랐던 것 같다. 무언가를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해가 시작된다는 걸 알았다. 이 책은 이미지를 보는 인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그것은 열려 있고 자유로워야 한다는 걸. 독파 챌린지를 시작하게 해준 첫 책이 내 인식의 어떤 부분을 깨뜨리게 해주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