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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보화 시대에 우리는 다양한 경로로 개인 정보와 사생활을 포기한다. 우리는 누가묻지도 않았는데도 아침에 무엇을 먹었는지 밝히고 지난밤에 어딜 갔는지 누구와함께 있었는지 등 온갖 소소한 일상을 공유한다. 소셜 미디어 아이디를 만들때나 온라인 쇼핑을 할때도 개인 정보들을 노출한다. 별다른 고민이나숙고없이 이런 정보들을 유출하기로 결정한다. 우리가 이제까지 너무 많은 것을 너무나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있었기에 노출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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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프라이버시를 하나의 권리로 말하고 있지만 어쩌면 하나의 시험으로, 또 이 문명이라는 광산에서의 한마리카나리아로 보고 있기도하다. 우리가 인간의 육체와 영혼을 어디까지 양도할수없는 신성한 권리로 인정하느냐에 따라 그 카나리아는 죽기도하고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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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가는 발걸음마다 이렇게 진보를 막는 바보천치들이 포진되어 있다.
우리의 문화적 풍토가 혼란스럽고 더큰선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는 알고 있지만 가끔 어떤 이들에게 책임이 더 과하게 부과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든다. 유명 인물들은 커밍아웃을 하면서 우리를 대신해 없는 길도 만들어야하고 다른사람들의 희망까지 어깨에 짊어져야한다. 카메라나 라디오 앞에 서 있어 커밍아웃이 조금 더 쉬운사람들은 더 많은 사람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야한다는 믿음을 갖고 일어나서 세상의 주목을받고 인정받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