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궁금증으로 읽었던 책이었는데, 나의 노년까지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남편과 자식이 있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게 인생이니까. 점점 고령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어쩌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어르신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다소 무거웠다. 유쾌한 문장들로 그려냈지만 내용이 결코 가볍지 않았다. 이 책의 결말처럼 현실에서도 많은 기리코씨들에게 이런 행운의 길이 열리기를 바라게 되었다.
하루기록
2024.03.22 수단순한 궁금증으로 읽었던 책이었는데, 나의 노년까지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남편과 자식이 있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게 인생이니까. 점점 고령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어쩌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어르신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다소 무거웠다. 유쾌한 문장들로 그려냈지만 내용이 결코 가볍지 않았다. 이 책의 결말처럼 현실에서도 많은 기리코씨들에게 이런 행운의 길이 열리기를 바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