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과 보여지는 것은 알게 모르게 권련관계가 그 안에 존재한다. 특히 보는 행위의 주체가 된다는 것은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상황이 주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디어가 대중화 되기 전에는 보는 것은 권력을 갖고 있는 지배층에게 (주로 남성) 주어진 하나의 특권이었다. 화가를 지원해주고 그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던 시절에는 특히나 더. 그렇기에 보는 행위의 대상은 주체의 욕망에 의해 얼마든지 뒤틀리고 변형될 여지가 있다.
헤세드
2024.03.22 수보는 것과 보여지는 것은 알게 모르게 권련관계가 그 안에 존재한다. 특히 보는 행위의 주체가 된다는 것은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상황이 주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디어가 대중화 되기 전에는 보는 것은 권력을 갖고 있는 지배층에게 (주로 남성) 주어진 하나의 특권이었다. 화가를 지원해주고 그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던 시절에는 특히나 더. 그렇기에 보는 행위의 대상은 주체의 욕망에 의해 얼마든지 뒤틀리고 변형될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