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미
P.49 여성들이 자신과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사진, 그리고 일상의 실제 여성의 몸에 대한 이러한 검열은 여성의 신체적 자유를 억압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집단의식에 더 심한 위기를 초래한다. 즉, 여성의 몸은 언제나 금기시되고, 중립적인 시선이 아니라 용인되기 위해서 통제되고 조작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다. 책 [신비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과 연결되는 느낌이라 더 와닿았던 구절.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