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마음에 들었지만,
특히 <서점 문을 닫으며> 가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였습니다.
글로 적힌 서점의 이미지를 머리속으로 그리고있으면, 큰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 햇빛을 가득 담아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나무로 된 내부, 책장 가득한 책들과 그 책들의 냄새가 떠오르며 절로 나른하고도 포근한 기분을 가져다 주었어요.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자했는데, 그 목적에 잘 어울리는 이야기라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