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인생이나 게임에서 모든 패자가 부활하는 건 아니다. 일부만이 다시 살아나 기회를 얻고 경기에 참여하지만, 승리를 보장해주는 건 여전히 없다. 중요한 건 부활하는 장면을 지켜보거나 겪었다는 사실만으로 포기하지 않을 이유를 얻었다는 것이다. 정말 끝이라고 믿었던 절망의 순간에 봤던 솟아날 구명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이유가 확실해졌기 때문이다. 그 믿음만 있다면 백 번을 지더라도 백 번의 희망을 볼 것이다. p.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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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토물론 인생이나 게임에서 모든 패자가 부활하는 건 아니다. 일부만이 다시 살아나 기회를 얻고 경기에 참여하지만, 승리를 보장해주는 건 여전히 없다. 중요한 건 부활하는 장면을 지켜보거나 겪었다는 사실만으로 포기하지 않을 이유를 얻었다는 것이다. 정말 끝이라고 믿었던 절망의 순간에 봤던 솟아날 구명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이유가 확실해졌기 때문이다. 그 믿음만 있다면 백 번을 지더라도 백 번의 희망을 볼 것이다. p.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