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알았다. 인선이 줄곧 나를 생각해왔다는 것을.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약속했던 프로젝트를.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 년 전 꾼 꿈속의 검은 나무들을. 그 꿈의 근원이었던 그 책을.
-
ㅠㅠㅠㅠㅠ 내가 경하였다면 여기서 이미 눈물 왈칵... 인선아... 인선아......
은비
2024.09.16 목그때 알았다. 인선이 줄곧 나를 생각해왔다는 것을.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약속했던 프로젝트를.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 년 전 꾼 꿈속의 검은 나무들을. 그 꿈의 근원이었던 그 책을.
-
ㅠㅠㅠㅠㅠ 내가 경하였다면 여기서 이미 눈물 왈칵... 인선아... 인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