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아 보여도 실은 자라고 있다는걸 잊지 않는 것. 그것만으로 식물을 가꿔낼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그리고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매일 똑같다 못해 자루한 나날들이지만,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미세하게 자라고 있는 것 아닐까.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는 거라면 오늘의 나를 천천히 관찰해보면 어떨까.
stella0
2024.02.01 수매일 똑같아 보여도 실은 자라고 있다는걸 잊지 않는 것. 그것만으로 식물을 가꿔낼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그리고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매일 똑같다 못해 자루한 나날들이지만,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미세하게 자라고 있는 것 아닐까.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는 거라면 오늘의 나를 천천히 관찰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