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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있을 곳을 찾고자 하는 고틱의 노력에 공감하는 물개는 단 한마리도 없었다. 사람들은 언제나 총각 물개를 쫓았다는 말 뿐이었다. 늘상 있는 일이니 험한 꼴 보기 싫으면 살육의 땅으로는 가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직접 살육을 목격한 물개는 없었다. 그게 코틱과 다른 물개들의 차이점이었다. 게다가 코틱은 하얀 물개였다.
inmi
2024.01.31 화p. 125
조용히 있을 곳을 찾고자 하는 고틱의 노력에 공감하는 물개는 단 한마리도 없었다. 사람들은 언제나 총각 물개를 쫓았다는 말 뿐이었다. 늘상 있는 일이니 험한 꼴 보기 싫으면 살육의 땅으로는 가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직접 살육을 목격한 물개는 없었다. 그게 코틱과 다른 물개들의 차이점이었다. 게다가 코틱은 하얀 물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