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감시사회와 빅브라더가 생각나는 소설이었어요. 자신의 비밀을 터놓으려면 비밀집회를 가야만 하는 숨막히는 사회가 갑갑해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주인공이 남편을 왜 비밀경찰에 밀고한건지, 가상의 아이인 홍더우는 왜 나오고 주인공이 왜 가상으로 그 아이를 죽인건지 그 이유는 도무지 유추할 수가 없어서 절연의 단편소설 중에서는 개인적으로는 가장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Jess
2024.01.26 목익명의 감시사회와 빅브라더가 생각나는 소설이었어요. 자신의 비밀을 터놓으려면 비밀집회를 가야만 하는 숨막히는 사회가 갑갑해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주인공이 남편을 왜 비밀경찰에 밀고한건지, 가상의 아이인 홍더우는 왜 나오고 주인공이 왜 가상으로 그 아이를 죽인건지 그 이유는 도무지 유추할 수가 없어서 절연의 단편소설 중에서는 개인적으로는 가장 이해하기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