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에 따르면 인격과 심리의 그림자 부분이 이유 없이 소멸하는 일은 없다. 특히 자신을 직시하지 못하거나 회복시키지 못할 때, 억압되고 배척된 갖가지 그림자는 다른 장소로 이동해간다. 어떤 것은 잠재의식 속에 가라앉아 급기야 우울증, 조증, 분열, 자해, 타인과의 충돌로 변한다. 또 어떤 거은 자의식의 완전함을 유지하기 위해 몸 밖으로 나가 타인을 향한 무의식적 공격성으로 모양을 바꾸어, 끝내는 타인과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다.
박은지
2024.01.24 화정신분석학에 따르면 인격과 심리의 그림자 부분이 이유 없이 소멸하는 일은 없다. 특히 자신을 직시하지 못하거나 회복시키지 못할 때, 억압되고 배척된 갖가지 그림자는 다른 장소로 이동해간다. 어떤 것은 잠재의식 속에 가라앉아 급기야 우울증, 조증, 분열, 자해, 타인과의 충돌로 변한다. 또 어떤 거은 자의식의 완전함을 유지하기 위해 몸 밖으로 나가 타인을 향한 무의식적 공격성으로 모양을 바꾸어, 끝내는 타인과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