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자 아바이는 일본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이야기하지 않았더랬잖아. 내가 놀랄까봐 그랬겠지. 어느 날인가, 라우 상태가 괜찮았던 날에 희자 아바이가 나를 붙잡고서 묻는 기야. 희자 어마이, 내 이걸 말하고 가야겠어. 기억해주갔어? 하고. 기래요. 아무것도 안고 가지 말고 다 털고 가시오. 내가 말했더니 희자 아바이가 한참을 있다가 입을 열었다.
이야기보따리
2024.01.22 일희자 아바이는 일본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이야기하지 않았더랬잖아. 내가 놀랄까봐 그랬겠지. 어느 날인가, 라우 상태가 괜찮았던 날에 희자 아바이가 나를 붙잡고서 묻는 기야. 희자 어마이, 내 이걸 말하고 가야겠어. 기억해주갔어? 하고. 기래요. 아무것도 안고 가지 말고 다 털고 가시오. 내가 말했더니 희자 아바이가 한참을 있다가 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