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소화했던 마지막 세대가 아닌가 생각해요. 가장 활발한 시기에 두 흐름을 모두 겪어 관계 형성에 유연하달까요. 아날로그 네이티브인 부모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인 좀더 아랫 세대의 모두를 파악하고 이해하지만 그 네이티브적인 정체성에서는 벗어난 그룹이요. 모두가 될수 있지만 둘 다 아닌 혼란이 있지 않나 생각해요. 그 옅음이 장점이기도 하고 부족한 점이기도 한게 요즘 여러 세대를 만나며 느끼는 저의 고민입니다.
세대를 설명하는 작품이야기 좋네요 저도, 주변도 세대의 흐름으로 정의해보는건 각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이해를 받고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