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힘들었던 때를 생각한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 한 번 더 몸 던졌던 순간 생각한다. ‘숨차다’는 생각 많이 했었다. 개똥밭에 구르다가 똥 털고 사는 건데 죽음 위에 구르는 사람 있고 구르는 사람 위에 걷는 사람 있다. 응석 부리는 일 부끄럽다 반성한다. 희망은 반성인가봐…
뭉클 댕민
2024.01.19 목더 힘들었던 때를 생각한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 한 번 더 몸 던졌던 순간 생각한다. ‘숨차다’는 생각 많이 했었다. 개똥밭에 구르다가 똥 털고 사는 건데 죽음 위에 구르는 사람 있고 구르는 사람 위에 걷는 사람 있다. 응석 부리는 일 부끄럽다 반성한다. 희망은 반성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