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게 힘이고 권력인 세상이지만 모르는 게 더 나은 것도 있다. 가까운 사람의 아픈 역사는 희미하게 짐작만 하고 싶다. 고통을 나눈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나눌 수 없는 고통은 차라리 모르고 싶은 내가 덜 자란 이기주의자라는 비난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바다야
2024.01.18 수아는 게 힘이고 권력인 세상이지만 모르는 게 더 나은 것도 있다. 가까운 사람의 아픈 역사는 희미하게 짐작만 하고 싶다. 고통을 나눈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나눌 수 없는 고통은 차라리 모르고 싶은 내가 덜 자란 이기주의자라는 비난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