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피가 끓어오르면
입은 함부로 맹세를 늘어놓는 법이여.
하지만 얘야, 본시 맹세란 타오르는 불꽃
빛이 휘황찬란해도 열은 없느니라.
약속의 불꽃을 마구 튕기는 동안에
이내 열이며 광채는 사라지고 마는 거다.
조젠젠
2024.01.16 월사람이란 피가 끓어오르면
입은 함부로 맹세를 늘어놓는 법이여.
하지만 얘야, 본시 맹세란 타오르는 불꽃
빛이 휘황찬란해도 열은 없느니라.
약속의 불꽃을 마구 튕기는 동안에
이내 열이며 광채는 사라지고 마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