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시아 9개 도시, 9명의 젊은 작가들의 소설집.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작가들이 ‘절연’이라는 한 단어로 모인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가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결국 우리는 "절연"이 아니라 어떻게 "연결"되어 있음인지 문학으로 새로운 "연결"을 맺어줄 한 단어 "절연"이 아이러니컬하게도 아홉 개의 이야기로 합본되어 커뮤니케이션 하는 메시지가 과연 무엇일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군요. 9명의 이야기꾼들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일까 기대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