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껴안으면 바스러질 뿐인 우리 불완전한 인간들은 내가 사랑하는사람이 진정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그를 '살며시 어루만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이 인간의 사랑이 취할 수 있는 최상의 자세일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의 관계 속에서 인간은 누구도 상대방에게 신이 될 수 없다. 그저 신의 빈자리가 될 수 있을 뿐.
독서생활자
2024.01.13 금천사가껴안으면 바스러질 뿐인 우리 불완전한 인간들은 내가 사랑하는사람이 진정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그를 '살며시 어루만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이 인간의 사랑이 취할 수 있는 최상의 자세일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의 관계 속에서 인간은 누구도 상대방에게 신이 될 수 없다. 그저 신의 빈자리가 될 수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