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동네에 서점 두 곳이 있었어요. 길을 마주보며 있었지요. 한 곳은 규모가 작았고, 한 곳은 좀더 컸었어요. 양쪽을 왔다갔다 하면서 저의 책사랑을 키워나갔어요. 만약 그 두 서점이 없없다면 지금처럼 책을 가까이 하지 못했을 거에요. 물론 지금은 다 사라졌지만…동네마다 이런 서점들이 오래도록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주영
2024.01.11 수어린 시절 동네에 서점 두 곳이 있었어요. 길을 마주보며 있었지요. 한 곳은 규모가 작았고, 한 곳은 좀더 컸었어요. 양쪽을 왔다갔다 하면서 저의 책사랑을 키워나갔어요. 만약 그 두 서점이 없없다면 지금처럼 책을 가까이 하지 못했을 거에요. 물론 지금은 다 사라졌지만…동네마다 이런 서점들이 오래도록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