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읽는 내내 정세랑작가님의 <시선으로부터,>가 생각났어요. 정세랑작가님의 심시선여사는 이상에 가까운 완벽한 여성어른이라면 박완서작가님의 시어머니는 쿨하고싶지만 쿨하지못하는 현실의 여성어른 아닐까요? 쿨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지만 아무리 시도해도 근처도 못가는 사람이라 더 그렇게 보이나봅니다.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일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나고자란 내 부모형제 사이에서도 이해가 어렵지 않던가요. 다른 분들의 지혜가 궁금해지네요.
콘치즈김치전
2024.01.09 월저는 읽는 내내 정세랑작가님의 <시선으로부터,>가 생각났어요. 정세랑작가님의 심시선여사는 이상에 가까운 완벽한 여성어른이라면 박완서작가님의 시어머니는 쿨하고싶지만 쿨하지못하는 현실의 여성어른 아닐까요? 쿨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지만 아무리 시도해도 근처도 못가는 사람이라 더 그렇게 보이나봅니다.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일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나고자란 내 부모형제 사이에서도 이해가 어렵지 않던가요. 다른 분들의 지혜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