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사랑은 차라리 꽃입니다. 사랑의 순간과 사랑의 절정과 사랑의 소멸, 이 모두가 한 송이입니다. 그 꽃의 향기는 사람을 미치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에게 필요합니다. 그러니 사랑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자요. 꽃이 전 생애를 걸고 피어나듯 당신도 이제 꽃러럼 피어나자요. 아직껏 사랑할 수 없었다면,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그 꽃에 집중하자요. 대부분의 사람은 사랑을 하고, 대부분의 사람은 사랑을 읽고, 대부분의 사람은 사랑을 기억하겠지만 사랑을 기억하는 편이 제일 나을 겁니다. 살아갈 힘을 남기자면 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