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큰 고통을 걲고 나면 형식적인 감정들이 온다.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다. 있지만 형식적인 것이 된다.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신경이 무뎌지는 탓에 육체적 반응은 무덤에서 의식을 치르듯 느려진다.
행복한 읽기
2024.01.07 토크나큰 고통을 걲고 나면 형식적인 감정들이 온다.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다. 있지만 형식적인 것이 된다.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신경이 무뎌지는 탓에 육체적 반응은 무덤에서 의식을 치르듯 느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