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202쪽) 아그네스는 두 사람이 눈아 쏟아지던 어둑한 런던 하늘 아래에서 함께 보냈던 그 특별한 날 존 록우드의 두 눈과 손길에서 읽었던 약속은 기침 같은 것은 아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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